조선 BIz | 김신영 기자 | 2012. 11. 6.
잡스는 스토리텔링의 천재, 애플 스스로 弱者로 내세워 거대 기업 MS와 비교 성공
"애플도 한때는 거의 회사가 없어질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좋은 제품을 갖고 있긴 했는데,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애플은 눈부신 스토리텔링으로 재기에 성공했습니다."
맥기 교수는 스토리텔링에 성공한 대표적 기업으로 애플을 꼽았다. "애플의 스토리는 '언더독'이었습니다. 애플은 스스로가 약자라는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작지만 사람들이 진정 원하는 것을 아는 영리한 회사라는 겁니다. 반면 경쟁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는 거인(巨人)이지만 사용자들이 뭘 원하는지 신경도 쓰지 않는다는 스토리를 만들었습니다. 애플은 언더독 스토리로 사람들이 애플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애플은 계속 훌륭한 스토리를 만들어 냈습니다. 잡스는 스토리텔링의 천재였습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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