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BIz | 김신영 기자 | 2012. 11. 6.
스토리 못파는 한국 기업 -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입으로 팩트만 외쳐
제대로 팔줄 아는 일본 기업 - "우린 싸움에서 진 개입니다"…가슴으로 감정에 호소
뭘 좀 아는 싸이 - "强者 비웃는 강남스타일 같은 노래, 더 많이 나와야"
"많은 소비자가 삼성전자의 로고는 알지 몰라도 '삼성이 무엇인지'는 모릅니다."
맥기 교수는 "한국 기업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스토리를 만들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국 기업들은 팩트를 나열합니다. 배터리가 더 오래가고, 더 싸고, 기능이 더 좋고 하는 식으로 말입니다. 컨슈머리포트(미국의 소비자 정보지)를 읽는 사람이라면 아마 그런 제품을 살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사람들은 그냥 가게에 들어가서 물건을 삽니다. 그리고 그들은 브랜드나 제품에 어떤 세계가 구축돼 있어 마음을 파고드는 것을 삽니다. 한국 회사들은 어떻게 아우라(aura)를 만들어야 할지를 깊이 고민해야 합니다."
(하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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